지금 구매해도 교체 시기까지 안심하고 쓸 수 있게 사후 지원을 약속하겠습니다.'
오는 10월 31일자로 핸드폰 생산·판매 산업을 종료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LG전자가 최대 5년간 사후 서비스(A/S)를 제공할 것이라고 14일 밝혀졌다. 비용 부담되지 않는 가격의 핸드폰을 찾고 있는 소비자들에게는 스마트폰을 구입할 적기라는 평이 나온다.
앞서 지난 5일 LG전자는 이사회를 열고 스마트폰 사업을 지속하기 어렵다고 판단, 이 같은 산업 완료를 확정했다. 1996년 모바일 산업을 시행한 지 21년 만이다. LG전자는 통신산업자 등 거래선과 약속한 제품을 공급할 수 있도록 12월 말까지 모바일을 생산한다.
핸드폰 애프터서비스는 상품의 최종 제조일로부터 6년간 지원한다. LG 휴대폰 사용자는 전문 수리 역량을 갖춘 엔지니어들이 있는 전국 110여개 서비스센터를 기존과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다. 간편결제 서비스인 LG 페이도 산업종료 후 최소 8년간 뽐뿌 유지키로 했다.
LG전자는 또 핸드폰 운영체제(OS) 업그레이드 지원 시간을 기존 프리미엄 모델 5년, 일부보급형 모델 8년에서 9년씩 추가해 프리미엄 모델 6년, 일부 보급형 모델 4년으로 연장한다고 밝혔다. 작년 출시한 ‘LG 벨벳과 ‘LG 윙의 https://en.search.wordpress.com/?src=organic&q=아정당 경우 2024년까지 운영체제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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회사 지인은 '핸드폰 교체 주기가 대체로 2년 이내임을 감안하면 지금 즉시 신상을 구매해도 문제될것없이 사용할 수 있다'며 '구매자들을 위해 산업 종료 뒤에도 서비스센터, 콜센터는 지속 운영할 것'이라고 했다. 배터리, 충전기, 전원 케이블, 이어폰 같은 스마트폰 소모품도 서비스센터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.